프로야구 선수 등의 병역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은 병무청에서 통보받은 신장질환 면제자 1783명을 주소지별로 분류하고, 이를 해당 지방경찰청에 넘겨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면제일을 전후해 일회성 진료를 받는 등 불법 병역면제 혐의가 짙은 사람을 가려내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브로커의 명단에 이름이 거론됐지만, 공소시효가 지난 사람들에 대해서는 출석요구서를 보내 자진출석을 유도하고, 끝까지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출석 여부에 상관없이 사실관계를 병무청에 통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