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일 담배값 인상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담뱃값을 500원 인상하면서 추가로 확보되는 건강증진부담금의 사용처에 대해 논의했지만 당정간 이견으로 합의도출에 실패했습니다.
1일 당정협의에서는 건강증진부담금의 추가 확보분을 암치료와 금연사업 등에 투입하자는 안과 건강보험 재정적자 해소에 투입하자는 안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정은 그러나 담배값을 500원으로 올린다는데는 이견이 없었고, 담배값 인상이 포함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다음달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1일 협의회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