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지 일주일이 다 돼 가지만 성매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연일 강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업소들은 여전히 성업중입니다.
대전방송 이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전의 한 홍등가. 성매매 특별법 시행과 함께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문을 닫는 것도 그때뿐, 단속반이 지나가자 곧바로 영업은 다시 시작됩니다.
[업주 :
(일단) 닫아야죠. 그런다고 해서 몇날 며칠, 몇년 동안 단속 하진 않을거 아니에요.]
이같이 불법영업을 하던 업소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곳의 성매매 여성은 최근에도 하루
평균 많게는 7번까지 매춘을 강요당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이루어진 매출전표입니다.
업주들은 매출을 일일이
기록해 성매매 여성들을 관리해 왔습니다.
특히 신용카드
전표 3백여 장은 불법 성매매 남성들을 추적하는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김인숙/여경기동수사대장
: 신용카드 매출전표나 장부에 있는 전화번호 등을 확인해 끝까지 수사해 입건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난 23일 단속을 시작한 뒤 일주일사이 전국에서 모두 468명의 성매매
사범을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단속 의지와는 달리 과연 불법 성매매가 뿌리째 뽑힐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