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세계] 부시-케리 내일 첫 TV토론

이민주

입력 : 2004.09.30 19:48|수정 : 2004.09.30 19:48

동영상

<8뉴스>

<앵커>

오는 11월 미 대선의 분수령이 될 공화당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케리 후보간의 첫 TV 토론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1일) 오전에 열립니다.

오늘의 세계,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11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대학에서 열리는 1차 TV토론은 외교안보 문제를 중심으로 90분동안 진행됩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시후보가 5% 안팎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문제가 주요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부시/미 대통령 : 케리 후보는 이라크전이 옳았다고 했다가 지금은 잘못됐다고 합니다. 90분 토론 내내 케리 혼자 토론해도 좋을 것입니다.]

[ 케리/민주당 후보 : 부시 대통령은 안보 문제를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내세울 만한 다른 이슈가 없기 때문입니다.]

-----------------

미국의 민간 우주로켓 '스페이스쉽 원'이 힘차게 솟아 오릅니다.

중심을 잃은듯 빙글빙글 도는 아슬아슬한 상황도 연출됐지만 목표인 100킬로미터 높이의 대기권 돌파에 성공합니다.

2주 안에 한번 더 성공하면 미국 우주연구 후원단체가 내건 상금 천만달러를 받게 됩니다.

몇몇 항공사들은 이 로켓을 구입해 우주여행 상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일본 도쿄의 중의원 의사당 정문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 한 뒤 화염에 휩싸입니다.

우익단체 회원으로 알려진 차량 운전자는 납북 일본인 문제가 진전이 없어 항의의 뜻으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