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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지노 종사자 "신규 카지노에 기존 업자 참여"

권애리

입력 : 2004.09.30 15:21


제주 카지노 업주와 종업원 등 250여명은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갖고, 문화관광부가 추진중인 신규 카지노 개장에 기존 업자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지역 카지노 회생을 위한 투쟁 위원회는 "이미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포화 상태"라며 "카지노 산업의 붕괴를 피하려면 외국인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을 허용하고 신규 개설되는 카지노 운영에 기존 업자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서울과 부산에 카지노 3곳을 신설하면서, 그동안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온 카지노 시장의 공공성을 위해 기존 업자들의 참여를 배제한다는 입장을 취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