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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국내 첫 여자프로테니스 투어대회인 2004 한솔코리아오픈 본선 첫 판을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
톱시드의 샤라포바는 28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엠마뉴엘 가글리아르디를 2-0(6-1 6-3)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1시간10여분만에 경기를 끝낸 샤라포바는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인사를 보내는 정성도 잊지 않았으며 싸인도 해주는 여유도 보여줬습니다.
경기 주요장면을 생생뉴스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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