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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담합으로 질 저하됐다"

김승필

입력 : 2004.09.29 19:39|수정 : 2004.09.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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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한나라당의 유승민,이주호 의원은 중·고등학교 검정교과서 출판사들이 교과서 가격과 수익금을 담합해 질 낮은 교과서를 공급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두 의원은 검정교과서를 만드는 44개 출판사가 서로 짜고 수익을 똑같이 나눔으로써, 교과서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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