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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반기문 외교 유엔총회 연설 비난

이성철

입력 : 2004.09.29 10:49


북한은 반기문 외교 장관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이 모든 핵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은 친미사대 매국노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평양방송은 "있지도 않은 우라늄농축 문제를 꺼내들면서 모든 핵계획을 포기해야 한다고 떠들어 댄 것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를 떠들어대는 미국의 강도적 요구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평양방송은 "이번 유엔총회는 남조선의 비밀 핵실험을 비롯해 국제사회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에 초점이 집중됐다"며 "마땅히 비밀 핵활동의 목적과 진상을 밝히는 것이 옳은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