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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귀경차량으로 몸살

김범주

입력 : 2004.09.28 18:59

부산-서울 11시간 40분, 광주-서울 10시간


전국의 고속도로가 귀경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옥천에서 오산까지 125km구간을 비롯해 절반이 넘는 구간이 정체상태에 빠졌고, 중부선은 남이에서 모가까지 71km가 막힙니다.

서해안선은 광천에서 비봉까지 96km, 호남선은 백양사에서 여산까지 75km, 영동선도 원주에서 용인까지 77km에서 차들이 그대로 서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승용차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11시간 40분, 광주에서는 10시간이 걸립니다.

도로공사측은 시간당 2만대 이상 서울로 올라오면서 정체가 심해졌다며, 밤 늦게나 29일 아침 일찍 출발해야 정체를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