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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일부 정체

하현종

입력 : 2004.09.26 19:43|수정 : 2004.09.26 19:43

서울서 부산까지 6시간 40분, 광주까지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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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추석 연휴 이틀째지만 고향가는 길이 예상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야간 붐비는 정도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현종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정체가 좀 풀린다면서요?

<기자>

네, 오늘 오후까지 계속됐던 고속도로 정체가 저녁이 되면서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에서도 차량들 기다리지 않고 시원스레 바로바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행선 일부 상습 정체구역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정체는 남아있습니다.

경부선 옥산휴게소에서 남이분기점, 안성분기점에서 안성까지 구간에서 차량들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당진에서 서산휴게소 구간에서도 차량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시면서 보다 자세한 소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죽암휴게소입니다. 오른쪽 하행선에 차량들 조금씩 지체되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선 안성나들목입니다. 오른쪽 하행선에 차량들이 지체됐는데 지금은 모두 풀린 모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부선 호법 분기점입니다. 정체가 풀리면서 양방향 모두 차량들 제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약 6시간 40분, 광주까지는 약 5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측은 조금 뒤인 9시가 지나면 고속도로 전 구간에 걸쳐 점차 차량 흐름이 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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