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음료수 농약 주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해자 5명이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피해자가 모두 1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달 12일 10살 이 모군이 대구 달성공원 벤치에 놓여있던 음료를 마신 뒤 복통증세를 호소하는 등 추가 피해자의 증상과 범행수법이 비슷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