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명박 서울시장이 이른바 '관제데모' 지원 논란과 관련해서 정면 대응 방침을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행정수도이전 반대운동에 서울시 예산을 공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의 관제데모 의혹과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이 강경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수도이전 반대운동에 예산을 공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제데모 지원 시비에 정면대응하면서 행정수도이전 반대 운동을 직접 이끌어 가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명박 시장의 발언이 국가시책을 중단시키려는 비이성적인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다음달 4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수의계약 의혹을 이유로 이명박 서울시장의 증인채택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다음달 6일 서울시감사를 벼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야당 단체장 탄압이라고 주장하면서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이명박 시장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행정수도 관련 예산 심의를 거부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