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이 굴비상자 2억원 사건과 관련해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건설업체 대표와 만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안 시장은 23일 오전 인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월 집 근처 카페에서 건설업체 대표 54살 이 모씨를 한 두번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시장은 그러나 당시 구체적인 사업 얘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 시장은 또 여동생에게 지난달 23일 쯤 직접 돈을 전달했다는 이씨의 주장에 대해 여동생에게 확인한 결과 돈을 전달받은 시점은 지난달 28일 저녁이 맞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