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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예정지 주민들, 보상 요구 '봇물'

이용식

입력 : 2004.09.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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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행정수도 예정지역 주민설명회가 어제(20일) 처음으로 충남 연기군에서 열렸습니다. 주민들은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적정한 만족할만한 보상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용식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행정수도 예정지 주민들에겐 구체적인 보상수준이 제일 큰 관심사입니다.

주민들은 보상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만족할만 한 보상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임백수/연기군 남면 : 원주민들에게 정신적인 보상은 못해줄 망정 물질적인 손해는 보지 않게 해줘야 하지 않습니까?]

행정수도 예정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가 부족한데 따른 불만도 제기됐습니다.

[김장식/연기군 남면 : 원주민들과 충분한 대화와 합의없는 신행정수도 건설은 당장 중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명회에는 신행정수도 예정지 주민들이 설명회장 밖에 까지 가득메워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춘희 행정수도건설 추진위원회 부단장은 사전 설명회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 뒤 주민들의 요구가 가능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춘희/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 부단장 : 관계법령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대한의 보상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이와 함께 농사를 계속하려는 농민에 대해서는 서산간척지 등에 대토를 마련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