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요 고속도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나들이 차량 등이 몰리면서 정체 현상을 빚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경부선은 서울 방향 안성 부근 2km구간과 목천~망향 19km 구간, 오산~죽전 21km 구간에서, 영동선은 양지터널~용인휴게소 3.5 km 구간과 둔내터널 부근 7km 구간에서 정체됐다.
서해안선은 서울방면 홍성~남당진부근 13km 구간과 서평택~비봉 21km 구간, 일 직분기점~금천 5km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내려갔다 올라오는 차량과 휴일 나 들이 차량이 많아 차량 속도가 매우 느리다"며 "밤까지 고속도로가 정체현상을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비로 인해 한산한 모습을 보였던 서울 시내와 근교 놀이공원은 화창 한 날씨를 즐기려는 주말 나들이 인파로 넘쳐났다.
지난 주말 이용객이 1천여명에 그쳤던 서울랜드는 이날 이용객이 1만명을 넘어 섰으며 롯데월드도 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과 연인들이 주를 이루며 이용객이 1 만5천명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며칠간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여서 이용객이 뜸했지만 휴일 날씨가 좋아 이용객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