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당정협의를 갖고 서민과 저소득층 생활안정대책으로 올해 겨울방학 때부터 긴급지원대상 빈곤층 학생 25만1천명에게 방학기간에도 점심식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초생활보장 대상과 차상위 빈곤층 학생 40만8천명은 학기중에는 학교에서 급식을 지원받고 있으나, 방학기간에는 일부만이 보건 복지부의 지원으로 점심식사를 제공받아 왔습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요금연체에 따른 단전과 가스공급 중단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내년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전기·가스 공급 중단을 유예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내년부터 생계가 특히 어려운 저소득층의 대학생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학자금 융자의 일부를 저리 학자금 융자로 전환해 주기로 했습니다.
당정회의에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