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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수령자 환란직후 수준 상회"

곽상은

입력 : 2004.09.16 14:34


올들어 실업급여 수령자가 급격히 늘어나 연말에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노동부가 환경노동위 소속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실직자는 27만3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나 증가했습니다.

또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연말에는 실업급여 수령자 수가 1998년 한해 동안 기록된 43만4천여명을 초과할 전망입니다.

장 의원은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실업급여 수령자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실업급여 지출액이 예상액인 1조2천418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