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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활용 'e-러닝', 교육격차 해소

이병희

입력 : 2004.09.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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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e-러닝' 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지역과 계층에 따른 교육격차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부는 우선 국·영·수를 비롯한 5개 과목 학습자료 7천건과 평가문항 7만개를 인터넷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EBS 인터넷 강의가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학교 수업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08년까지 서비스 제공 교과목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평가문항도 매년 만개씩 추가하기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교사들은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고, 학생들 역시 인터넷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또 대구와 광주, 경북 교육청을 사이버 가정학습 시범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지역 학생들은 인터넷 상에서 사이버 학급에 편성돼, 사이버 교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게됩니다.

[강휘국/교육부 교육현장지원단장 : 다양하고 특성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부는 컴퓨터가 없어 인터넷 학습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매년 컴퓨터 만대, 인터넷 통신비 6만명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