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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평당 400만원 차익 챙겨"

정준형

입력 : 2004.09.15 14:13

경실련 "토지·주택공사 허위신고 7조1천억 불로소득"


주택건설업계가 택지비와 건축비를 허위 신고해 모두 7조1천억원의 불로소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5일 오전 2000년 이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수도권 일대에 공동주택 용도로 공급한 23개 택지개발지구 111개 사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민간주택업자들이 공공택지를 평당 298만원에 구입한 뒤, 소비자에게는 평당 703만원에 판매해 모두 7천억의 땅값 차익을 챙겼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