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아이반´이 멕시코만 일대에 밀집한 미국의 석유생산 시설에 피해를 안길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53센트 상승한 44달러 60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62센트 오른 41달러 68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허리케인이 별 피해 없이 멕시코만을 통과하고, OPEC가 증산을 결정할 경우 유가는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