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여름 폭염 덕에 풍년이 기대되는데요.
마지막 수확기에 날씨가 좀
심술인 것 같습니다.
내일(15일)과 모레도 비소식이 있는데요.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간간이 비가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양은 많지 않겠지만 우산은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남해안 쪽으로는 약간의
구름이 걸려있습니다.
이 구름이 발달하면서 오늘 밤 남해안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리고 내일과 모레는 서쪽에 보이는 많은 구름들이 들어오면서 곳곳에 비를 뿌릴 것으로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예상되고 오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의 강수확률은 60%입니다.
남부지방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바다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9도를 비롯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남부의 후텁지근한 기운도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흐리거나 비 오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들어서면서
다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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