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가 소강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경의선 역사 개·보수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남측 기술인력 5명이 방북해 현지에 체류합니다.
정부 당국자는 "남측의 기술인원은 공사현장에 머물면서 기술지도와 터파기 공사 등 기초공사의 감리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은 오는 17일 귀환한 뒤 20일 다시 북측 지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남북 연결도로 개통식과 역사설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남측 정부 관계자 4명이 기술인력과 함께 방북해 개성에서 북측과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북측은 역사 건설은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적극적인 입장에 따라 남측 기술인원의 상주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