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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도로 내려앉아 주민 대피소동

이강

입력 : 2004.09.1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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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3일)밤 서울의 한 신축 공사장 옆 도로가 내려앉으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 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11시쯤 서울 합정동의 한 건물 신축공사장 벽면이 무너졌습니다.

이로 인해 벽면에 인접한 도로도 갑자기 6미터 가량 밑으로 내려앉았습니다.

마치 태풍이 지나간 것처럼 폭 4미터의 도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 주택과 상가 건물에 금이 가고 18세대 주민 7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박용숙/서울 합정동 : 갑자기 우르르르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사람들이 웅성웅성해서 나와본건데...]

경찰은 며칠 동안 계속 내린 비로 공사장 벽면쪽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가 함께 주저 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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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전북 완주군 한일장신대 앞 사거리에서 순찰차에서 내리던 전북 상관파출소 소속 46살 김 모 경사가 달려오던 승용차에 치여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김 경사가 순찰차 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돌진한 흰색 승용차에 치였고 승용차는 그대로 달아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사고를 낸 승용차를 뒤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