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대사는 13일 북한 양강도 폭발사고는 "핵실험과는 관련없는 것으로 외진 곳에서 일어난 단순사고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 대사는 정부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금도 파악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6자회담 문제에 대해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동북아에 평화안정체제가 들어설 것"이라고 전제한
뒤 "노무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면 북한이 개혁개방정책으로 전환하도록 러시아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대사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여러
채널로 협조할 것"이라며 "양자회담, 3자회담도 필요하지만 6자회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