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지역서 폭발, 인명피해 크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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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 양강도 폭발사고의 원인과 성격등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분석작업에
착수했습니다.정치권도 자체적인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13일) 오후 남북관계발전특위를 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북한 양강도 폭발사고에 대한 정부측 보고를 들을 예정입니다.
남북관계발전특위는 이번 폭발사고가 향후 남북관계와 북핵 6자회담에 미칠 파장과 정부 대책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진연구센터의 지진
관측 자료와 인공위성 사진정보 등을 종합 분석하면서 이번 사고의 정확한 성격규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분석결과 폭발 사고는 중국
국경선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양강도 김형직군 월탄리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폭발직후로 추정되는 9일 새벽에 규모 2.6의 지진파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위성사진을 통해서 검은 연기구름이 관측되기는 했지만 지상에서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은 거의 전무한 만큼 사고에 의한 폭발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고지역이 산림지역으로 평소 주민이 많이 살지 않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지난 4월 용천역 사고 때처럼 크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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