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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대학 야구팀 코치가 병역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프로구단의 감독과 코치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흔적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병역비리 혐의 명단에서 정상급 남자연예인 3명도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추가로 병역비리 연루가 확인된 대학 야구팀 코치는 안면있는 프로선수들에게 브로커를 소개해주고 병역면제를 도와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대학코치가 대학선수들의 병역면제도 알선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조직적으로 개입한 단서가 확인된 프로구단의 감독과 코치에 대해서는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구속된 브로커 김모씨는 SK구단의 2군 감독 김 모씨와 삼성의 전 모 코치로부터 프로선수 5명씩을 소개받아 병역면제를 주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 6월 4일 호주로 출국한 김 감독의 입국통보를 관계당국에 요청했습니다.
전 코치는 이번주 안으로 선수들과 함께 소환해 구단 차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할 예정입니다.
오늘(9일)까지 드러난 불법 병역면제 혐의 158명의 명단에는 국내 정상급 남자 연예인 3명도 포함돼 병역 면제 파문이 연예계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탤런트 J씨와 S씨, H씨가 불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가 있으나 셋 모두 공소시효는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4시 반쯤 프로야구 선수 10명을 추가로 소환해 혐의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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