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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플루토늄 소량 추출 추정"

입력 : 2004.09.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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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1982년 플루토늄 추출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오늘(9일) 과학기술부는 당시 실험은 화학적 특성 분석을 위해 핵연료 재처리를 거쳐 극미량을 추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부는 20년이 넘은 일인 데다 상세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정황은 알수 없으나 우리나라가 당시 핵연료봉 재처리 여부를 표기하면서 표기 실수를 저질렀던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4차 회담 불참 가능성을 시사한 북한의 한성렬 주유엔 차석대사의 발언에 대해 "북한은 4차6자회담에 나와서 자신들의 주장을 펴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보는 또 "6자회담 개최는 당위성"이라고 밝히고 "우리가 핵무기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데도 미국이 용인하고 있고 북한의 프로그램은 용인하지 않는다면 '이중잣대'겠지만 우리는 그런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고, 가지고 있다면 미국이 절대 양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북한의 이중 잣대론을 일축했습니다.

과기부의 공식 발표 내용과 이수혁 차관보의 인터뷰를 생생뉴스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