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9일 주례 브리핑을 갖고,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의 발언은 북한이 4차 6자회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 차석대사의 발언이 북한의 공식 입장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합의대로 9월말에 회담이 열려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곧 북한과 접촉을 가질 예정인 만큼,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남북관계가 지속되기 위해 산적한 과제가 있으며, 책임있는 당국자가 만나는 것이 불가결하다"며 "오해와 유감 있다면 대화로 푸는 것이 6·15 공동선언 이후 상황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