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항공노선 결항...오늘 오후 고비
이번에는 중앙재난 대책본부를 연결해서 지금까지의 피해 집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입니다.)
지금까지 피해상황 다시 종합해주시죠.
<기자>
네, 제 18호 태풍 '송다'가 위세를 떨치며 북상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공식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재산피해는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에서는 어제(6일) 저녁 8시 반쯤 낙뢰로 20여 가구가 2시간 가량 정전됐고 제주시 연동 천 5백여 가구와 북제주군 한경면 4천 300여 가구에서는 순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또, 순간 최대풍속 초속 38.7미터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어선 1척이 침몰되고 소형 선박 2척이 침수됐습니다.
대책본부는 현재 강풍으로 인해 울산, 포항, 제주, 김해, 사천, 여수 등 6개 항공노선의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연안여객선 71개 항로 96척이 통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전국적으로 7천여 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태풍의 진로와 피해상황을 주시하는 한편,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오늘 오후가 이번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국민들에게 방송을 통해 태풍 정보에 주목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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