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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송다' 피해 상황…태풍 진로에 예의주시

하현종

입력 : 2004.09.0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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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결해서 피해 집계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하현종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어온 피해상황 있습니까?

<기자>

태풍 송다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 접수된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습니다.

그러나 강한 비바람으로 제주도 일부지역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에서는 어젯(6일)밤 8시 반쯤, 2시간 동안 2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남제주군 안덕면 대평리 포구에 정박한 소형 선박 2척이 강한 바람과 파도로 밧줄이 끊기면서 침수됐습니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20여 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태풍의 진로와 피해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7천여 명의 비상근무 인원이 해일이나 침수,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책본부측은 오늘 오전이 이번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송을 통해 태풍 정보를 주시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