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국가보안법 폐지 논란 확산

박상규

입력 : 2004.09.06 16:06

<정동영 장관 "국가보안법 폐지는 정부의 공식 입장">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국가보안법 폐지


<정동영 장관 "국가보안법 폐지는 정부의 공식 입장">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국가보안법 폐지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오늘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정부의 방침은 국가보안법 폐지이고, 이제 국회가 토론해서 결정해야 한다"며 노 대통령의 발언을 확인했습니다. 여권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지만, 한나라당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국가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논란을 자세히 보도하겠습니다.

<18호 태풍 '송다' 북상>

18호 태풍 '송다'(베트남이 제출한 이름으로 강의 지류란 뜻)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태풍인 '송다'는 특히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수확기를 앞둔 농촌에 적잖은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송다'는 오늘 밤부터 제주와 남부, 영동 등에 간접적인 그러나 최고 150mm에 이르는 폭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고용없는 성장 심화>

7월의 서비스업 생산이 사상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교육 부문의 감소 폭도 사상 최대인 것으로 드러나는 등 불황의 그늘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고용 없는 성장'이 심화되고 있다는 걱정스런 소식을 깊이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가 한국인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상업적 공창인 측면도 있다"고 말한 서울대 경제학과 이용훈 교수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과차 찾아갔으나, 문전박대당했습니다. 신장병을 위장한 병역 비리 파문이 갈수록 퍼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인질 참사 '눈물의 장례식'>

러시아 인질 참사의 사상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구 4만의 피해 도시에서는 눈물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악몽에 시달리는 어린이와 주민들, 무차별 테러 광기 등을 보도하겠습니다. 폭발 참사로 폐허가 됐던 북한의 용천 소학교가 새 건물에서 개학식을 가졌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원전센터 건립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8살 신동...빚 더미 앉은 8살>

대학원생도 합격하기 힘들다는 한자 1급 검정 시험에 만 8살 남자 어린이가 독학으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거액 빚을 상속받은 8살 아들이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고, 면책 심사를 받는 기구한 사연도 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화폐 액면 단위 바꾸자 / 추석 배송 전쟁 시작 / 법정에 선 연쇄살인범

▶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소각장 / 반도체 기술 경쟁사 유출

▶ 30년 된 여인숙 새벽 붕괴 / 총기 오발 사고 합동 영결식...눈물 바다

▶ 119, 문 잠금 신고 마세요 / 삼청각, 적자 눈덩이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