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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냄새에 약효까지 있는 미나리, 즐겨들 드시는데요.
이 미나리로 특허까지 받은 농민이 있어서 남달구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경북 청도에 있는 미나리 재배단지입니다.
겉보기엔 일반 미나리와 다름 없으나 영양가는 천양지차입니다.
지금 이 미나리에는 일반 미나리에 비해 2백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한국 기초과학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미나리 1kg에 들어있는 칼슘량이 529PPM.
멸치와 같은 미나리입니다.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효과가 크다는 셀레늄도 0.063PPM이
들어있습니다.
일반 채소에는 원래 없는 성분입니다.
미나리 재배에만 매달려온 박 기호씨가 7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한 것입니다.
미나리 폐 줄기로 만든 토양 개량제에다 조개 등 폐화석 추출물과 유기성 미생물을 뿌려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당당히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박기호/청도읍 평양리 :
이 칼슘이란걸 미나리에 함유시키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다 얘기 할 수 없고 지금은 특허받으니 참 기쁩니다.]
기능성 미나리 재배로 2백평에 올리는 소득은 천여 만원. 일반 미나리 3백만원에 비해 3배 이상입니다.
박씨는 미나리도 과학이라 말합니다.
앞으로 농가 소득원으로 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분말형 미나리도 개발해 수출길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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