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 해군 함정들이 이달부터 동해에서 탄도탄 미사일 탐지ㆍ추적 등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것과 관련해 "하늘과 땅에 이어 바다에서 공화국을 선제 타격으로 압살하기 위한 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평양방송은 4일 '극히 위험한 군사적 움직임'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최근 조선반도에서 미제의 전쟁 책동이 노골화돼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주간지 디펜스 뉴스는 지난달 30일 "미국의 새로운 MD 즉 미사일방어 체제에 따라 9월부터 미 해군 함정들이 동해에서 북한 등의 탄도탄 미사일 탐지ㆍ추적을 위해 하늘을 감시하는 새로운 임무를 시작한다"면서 구축함 15척과 순양함 3척 등이 동원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