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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학생 10년전보다 '날씬'

최희진

입력 : 2004.09.05 08:02


서울시 남학생들은 몸무게가 10년전에 비해 늘어난 반면, 여학생들은 당시보다 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초중고교 학생 9천여명을 대상으로 체격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3 남학생의 평균 체중이 지난 94년의 64.58킬로그램보다 8.6% 증가한 70.1킬로그램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고3 여학생들은 키가 161.8센티미터로 10년전보다 1.98센티미터 더 커졌지만 체중에는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여학생들의 경우 다이어트 열풍으로 키에 비해 체중이 줄어든 것으로 봐야 하며, 남학생들은 운동부족으로 비만 증상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