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정부 차관급 인사들과 혁신 사례 학습 토론회를 연 자리에서 "정부 혁신이 더뎌 답답하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금의 행정 조직이 국가 경쟁력을 이끌 수 있는지, 또 현재의 자세로 우리 사회의 첨예한 갈등을 조정하고 국민을 통합된 목표로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하나둘씩 혁신 성공 모델이 나와 변화와 희망이 보인다"면서, 노 대통령은 "앞으로 공무원들의 성과 평가와 인사제도 분야에서 혁신 추진 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주말을 이용해 정부 혁신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연찬회를 열어왔으며, 4일 토론회에서는 무역투자진흥공사와 토지공사에서 성과 관리와 능력주의 인사에 대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