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학생 인질 사태가 유혈 참사로 끝나자,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와 북카프카즈 지역에 머물거나 이 지역을 여행하려는 한국인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은 "최근 실시된 체첸 대선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면서 체첸 반군들의 테러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하철이나 대형 쇼핑센터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우즈베키스탄과 그루지야, 몰도바 지역도 조심해야 한다"면서 "현지 여행은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여행할 때는 신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