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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유해한 병든 돼지 전국 유통

심석태

입력 : 2004.09.03 16:03


검찰이 인체에 유해한 세균에 감염된 돼지고기가 전국에 걸쳐 유통된 사실을 밝혀내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긴급 수거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김모씨의 농장에서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에 살아있는 돼지 2마리를 보내 검사한 결과 한 마리가 인체에 유해한 세균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복지부 관계자와 함께 이 농장에서 시중에 유통시킨 돼지고기를 긴급 수거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1년부터, 성장이 느린 돼지를 전문적으로 키우던 이 농장에서 한달에 2, 3백 마리씩의 돼지를 전국에 공급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