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을 바그다드내 '그린 존'내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라크 대사관 직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그린 존'으로 대사관을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건물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린 존'은 바그다드 중심가에 위치한 5㎢의 면적에 과거 이라크 대통령 관저와 현 임시정부 청사, 미·영 대사관이 소재해 있고 미군과 그 가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무장단체들의 테러가 '그린 존' 부근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고 미군의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고 있어 대사관을 오가야 할 교민들의 안전 위협과 불편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또 이라크 대사관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감안해 대사관 직원들에게 3개월 근무후 2주 휴가 또는 6개월 근무후 1개월 휴가 등의 처우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