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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직원이 앙심품고 불질러

권애리

입력 : 2004.09.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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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공연장 겸 한식당 삼청각에 불을 지른 혐의로 42살 김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2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성북동 삼청각의 한 건물 지하 관리사무실에 뛰어들어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20분만에 꺼졌으나 관리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33살 김 모씨와 50살 김 모씨가 화상을 입고 7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삼청각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던 중 자신을 해고하려고해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