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감식 결과도 주말쯤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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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굴비 상자에 담겨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전달된 현금 2억원, 점점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고있습니다. 돈이 인출된 은행을 확인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2일) 2억원의 현금 다발을 묶은 띠에 찍힌 은행을 조사한 결과 이 돈이 시중 모 은행의 광주시 월산동 지점에서 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이 은행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광주로 수사관을 보내 입출금 내역서와 폐쇄회로 TV를 확보해 인출자를 추적할 예정입니다.
[경찰 : 어느 은행에서 인출된건지
띠지에 직원 도장이 있으니까 가서 확인하는거죠.]
이와 함께 지폐와 굴비 상자에 찍힌 지문에 대한 대조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문 감식 결과는 빠르면 주말쯤 나올 것으로 보여 전달자의 신원이 밝혀질 지가 주목됩니다.
경찰은 어제 안상수 시장의 동생을 참고인 조사한 결과 전달자가 점퍼를 입은 30대 남자라는 사실 외에는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인천의 한 중견 건설업체가 대규모 시책 공사를 따내기 위해 로비를 벌였다는 설이 제기돼 경찰이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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