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변조 여권 단속이 강화되면서 사진 교체 등 기존 위조방식 대신 타인 명의를 도용하는 신종수법으로 입국을 시도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는 올들어 7월까지 위변조 여권적발건수 2천 629건 가운데 타인명의를 도용했다 적발된 사례가 전체의 46.9%인 천 23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지난해까지 가장 많이 적발된 '사진교체'
사례는 올들어서는 22.3%인 587건에 그쳤습니다.
출입국사무소측은 "사진교체 등의 여권 위조방식이 입국심사에서 쉽게 적발되자 아예 남의 명의를 도용한 여권으로 입국을 시도하는 새로운 수법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