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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건설 본사 압수수색

정성엽

입력 : 2004.09.02 14:13

공사도급 계약비리 혐의 수사, 회계 자료등 확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대건설의 공사도급 계약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서울 계동 현대건설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은 2층에 있는 건축사업본부장실과 4층의 토목사업본부장실, 재정본부 등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2일 오전 시작한 압수수색에서 현대건설의 회계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현대건설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보 서울지검 3차장은 "압수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공기업 비리 수사와는 관련이 없고, 대형비리 혐의가 포착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