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갖고 백일간의 회기에 돌입했습니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가 정치의 중심, 국정의 주축이 돼야 한다"면서 "비상한 결의로 정기국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오는 23일쯤 결산안을 처리하고 다음달 4일부터 20일동안 국정감사를 실시한뒤 12월초 새해 예산안 처리를 끝으로 폐회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친일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과 언론개혁법안 등 100대 개혁과제 입법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한나라당 등 야권이 일부 개혁입법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충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