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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주재관, 공관장 30% 공모

이성철

입력 : 2004.09.01 10:57


외교부는 재외공관 주재관을 현지의 수요분석에 따라 공개 모집하고, 재외공관장의 30%를 민간인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공모로 충원할 방침입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10여개 항목의 외교역량 강화 혁신안을 놓고 정부 혁신위원회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정부 혁신위는 혁신안의 원칙에는 공감대를 이뤘으며, 부처간 조율을 거쳐 다음 주말쯤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외공관 주재관의 경우 지금까지는 20여 개 부처가 스스로 적절한 인물을 뽑아 파견하는 형식이었으나, 재외공관이 현지 수요분석을 실시해 특정 분야의 주재관을 요청하면 정부는 이를 공모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