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박근혜 대표, 당내 갈등 진화 시도

최선호

입력 : 2004.08.30 13:23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당내 비주류에 불만을 터뜨렸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갈등 진화를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사흘간의 연찬회를 마무리하는 폐회사를 통해 '본의 아니게 서먹해졌다'며 '당과 나라를 위해 여러 얘기를 했던 만큼 널리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오 의원은 '각자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박 대표의 얘기를 웃어 넘기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김문수 의원은 탈당 요구는 적반하장이고, 불의에 대해서는 참지 않겠다고 맞서 당내 갈등이 쉽사리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