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우리당, 재정확대·부분적 감세정책 추진

최원석

입력 : 2004.08.30 07:08

중소기업 세액공제 17%로 확대…다자녀 가정 소득공제

동영상

<앵커>

여권이 오늘(30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적극적인 재정지출 확대정책과 함께 부분적인 감세정책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제회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정책 토론회가 오늘 열린우리당 주최로 열립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이헌재 부총리가 기조연설을 하고 경제단체와 연구기관,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최근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과 다양한 처방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토론회가 끝난 뒤 경제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재정확대 방안과 함께 그동안 부정적 입장을 취했던 감세정책도 부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우리로서는 야당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했고 적극적 재정정책 이외에 조세정책이 있을 것입니다.]

열린우리당의 감세안에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세액공제를 현행 연구·인력 개발비의 15%에서 17%로 확대하고 대기업도 3%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봉급생활자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생아에 대해 50만원, 다자녀 가정은 세번째 자녀부터 1인당 50만원을 소득공제해 주는 방안도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