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서 점수가 사라진다. 현재 중3 학생들이 대상으로,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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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서 점수가 사라진다.
현재 중3 학생들이 대상으로, 이들에겐 1~9등급까지 등급만 제공된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특히 면접·논술 등 대학별 고사에 따라 당락이 갈릴 전망이다. 또 문제은행방식의 수능시험이 일부영역에서 시범실시되고, 수능시험도 한해 두차례 이상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교육부는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시안)’을 26일 발표했다. 시안에 따르면 지나친 ‘점수따기 경쟁’을 막고 대학의 학생부 중심 전형을 유도하기 위해 수능성적은 현재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1~9등급만 제공하기로 했다. 또 탐구영역 등 일부 영역이 문제은행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학생부의 경우 ‘성적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원점수+석차등급제’를 도입, 현행 학생부의 평어(수·우·미·양·가) 표기를 폐지한다. 대신 원점수를 과목평균 및 표준편차와 동시에 표기하며 석차도 수능성적처럼
9등급으로 나눠 제공하기로 했다. 정치권의 국가보안법 개·폐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대표적 독소조항으로 지목된 국보법상 ‘찬양·고무 및 이적표현물 소지죄’에 대해 합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6일 이례적으로 “입법부가 향후 입법 과정에 이번 결정의 의미를 반영해달라”면서 정치권의 국보법 개·폐 논의에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하고 나서 정치권 반발과 함께 파장이 예상된다. 헌재 전원재판부(주심 이상경 재판관)는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가 국보법 7조(찬양·고무죄 및 이적표현물 소지죄) 조항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국보법 7조1항(찬양·고무죄)의 경우 “개정 국보법은 법규 개념의 다의성(多意性)과 적용 범위의 광범성이 제거됐고 기존 결정이나 학설, 법원의 판례에 의해 개념이 정립돼 있다”며 “죄형법정주의에 위반된다는 주장은 이유 없다”고 밝혔다. 7조1항 규정은 1990년 ‘너무 추상적’이라는 점 때문에 헌재의 한정합헌
결정이 난 뒤 일부 조항이 보완됐다. 환경부와 도롱뇽소송 시민행동 대표단 등 환경단체들은 26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천성산 고속철 터널공사가 이 지역의 동식물과 고산습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협의문에서 “천성산 일원의 고산습지가 유지되고 있는 물수지 상황과 천성산 터널공사가 고산습지의 물수지 거동 변화에 어떤 영향(동식물 포함)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치도록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전문가 검토 방법·절차·기간 등을 사업자측과 협의한 후 환경단체에 통보·협의하고 가급적 전문가 검토작업이 9월 중에 착수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그러나 “전문가 검토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한 지율스님 등이 요구하는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16호 태풍 차바의 간접 영향으로 일요일인 29일부터 사흘간 비가 오겠다. 특히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1년 중 밀물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이어서 도서와 해안 저지대에서는 해일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심기압 910 헥토파스칼, 중심최대풍속 초속 57m인 태풍 차바가 이날 낮 12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85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세력이 매우 강하고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부는 영향범위가 반경 700㎞에 이른다. 이에 따라 주말인 28일 남해 먼바다, 29~1일 한반도가 간접영향권에 들어 100㎜ 내외의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태풍이 규슈 쪽으로 방향을 틀든, 대한해협 쪽으로 이동하든 위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1세 정지현(한체대)이 세계를 들어 메쳤다. 정지현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아노리오시아홀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급 결승전에서 쿠바의 로베르토 몬손을 연장전 끝에 3-0으로 누르고 한국에 일곱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23일 남자탁구의 유승민(삼성생명) 이후 목말랐던 사흘 만의 금 소식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XP의 업그레이드 버전 '서비스팩2(SP2)'를 다음달 초 내놓기로 하면서 국내 인터넷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 버전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 버전이 깔린 컴퓨터에선 각종 메신저와 온라인 게임, 팝업 형식(메인 화면 위에 기존 창보다 작은 별도의 창이 뜨는 방식)의 서비스 등이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 한 전면 차단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업체들은 보안 강화라는 MS사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자칫 서비스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보고 긴장하고 있다. 여기에 MS 측이 자사 서비스인 MSN 메신저와 홈피는 이런 제한을 받지 않도록 조치해 놨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일부 업체는 형평성 문제를 들어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 인터넷 업체들은 네티즌들이 이같이 '팝업 차단'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자사 프로그램이 유해 프로그램이라는 선입관을 갖게 되고, 또 컴퓨터에 익숙지 못한 회원 상당수가 이탈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불필요한 광고 등으로부터 해방되고, 바이러스
차단 능력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외교통상부는 26일 “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내년 4월 개교하는 도립 ‘중고일관교’의 역사교재로 자국 중심주의적 사관에 입각해 과거의 잘못을 합리화하고 있는 후소샤 교과서를 채택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01년 일본 검정교과서로 채택된 후소샤의 ‘최신 일본사’는 한일합병의 합리화,일본군 위안부 기술 누락 등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해 한국과 중국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아 왔다. ‘중고 일관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합,일관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설립되는 학교다. 외교부는 “후소샤 교과서는 젊은 세대에게 그릇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으며 과거의 반성 위에서 진정한 선린우호 관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에도
지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일본 스스로 과거를 직시하고 역사인식문제
해결을 위해 지혜를 찾는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40대이상 주부의 출산이 크게 늘고 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아기는 모두 5,756명으로 1982년(7,385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았다.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아기는 89년 2,122명까지 줄었다가 90년(2,250명)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느는 추세다. 40대 산모의 연령대는 40~44살이 가장 많았고, 50대 산모가 낳은 아기도 51명으로 전년(36명)보다 15명 많았다. 통계청 정창신 인구통계과장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결혼연령이 높아진 데다, 늦둥이를 원하는 40대 이상 부부가 많아진 것도 고령출산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탈북자 출신 한국인 진경숙(24·여)씨가 중국 방문 중 납북됐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따라 정부가 중국 관계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26일 “신혼여행차 중국을 방문한 탈북자 출신 한국 여성이 중국 지린성 허룽시 두만강변에서 정체불명의 3∼4명에게 납치됐다고 동행자가 지난 10일 주중 대사관에 신고해왔다”며 “사실 확인을 위해 중국 공안 등 관계 당국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중국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진씨는 지난해 9월 결혼한 같은 탈북자 출신 문모(27)씨와 지난달
16일 중국으로 뒤늦은 신혼여행을 갔으며 북한의 사촌동생에게 선물을
전해줄 사람을 소개하겠다는 조선족의 연락을 받고 지난 8일 밤 허룽시에
갔다가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들의 하반기 공개채용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취업의 첫 번째 관문인 서류전형이 9월 초에 잇따라 시작되는 것. 하반기 공채에서 주요 대기업들은 하나같이 창의성과 도전정신, 변화대응 능력 등을 인재의 핵심적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런 사람을 가려내기 위해 전형과정에서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등이 대폭 강화됐다. 본보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기업(증권거래소 집계 기준)의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예정인원은 47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4083명)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수출 비중이 큰 상위기업의 영업실적이 좋은 데다 대기업들이 정부의 ‘신입사원 채용확대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등이 수출호조로 신입사원 선발인원을
대폭 늘렸다. 북한 혁명찬가인 ‘적기가’를 배경음악으로 쓴 KBS 1TV ‘미디어 포커스’에 대해 방송위원회가 ‘일반 권고’ 결정을 내렸다. ‘일반 권고’란 시청자에 대한 사과나 책임자 징계 같은 ‘제재 조치’가 아니며 말 그대로 ‘권고’에 불과해 심의결과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하영석 심의위원장은 “KBS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공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시인했다”며 “사안이 경미하지는 않지만, KBS가
자체 사과방송을 결정하고 재발방지 조치를 강구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26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면 북한 핵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 측에 이미 정상회담 개최를 타진했음을 밝혔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 중앙청사에서 가진 이 신문과 회견에서 북한 측이 자신의 평양 방문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2000년 6월의 첫 정상회담에 이은 2차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초청에 응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구기 종목의 마지막 '희망'이 된 여자 핸드볼이 12년 만의 올림픽 금맥을 향해 한발짝 더 나갔다. 2004아테네올림픽 여자부 8강전에서 브라질을 26-24로 제압한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헬리니코 인도어어리나에서 프랑스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프랑스는 예선에서 스페인과 앙골라를 눌렀을 뿐 한국과 덴마크에
모두 고배를마셔 2승2패로 지난해 세계선수권 때의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서울 서부지법 형사11부(이원일 부장판사)는 26일 1987년 민주화운동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서울 동교동 자택에 불법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전 마포경찰서장 김상대(70)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87년 4월부터 6월까지 김 전 대통령의 집을 100여명의 경찰을 동원해 봉쇄하면서 성당 참석, 묘소 참배 등 개인 사생활에 비서나 가족도 동행하지 못하게 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그러나 범죄전력이 없는 점과 당시 정치 상황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는 공권력에 의한 정치인 가택연금에 대한 첫 유죄 판결이다.
종류별로는 병맥주가 전체 매출의 50.6%를 차지했으며 생맥주는 19.2%, 캔맥주는 17.6%, 페트병은 12.6%였는데 병맥주의 경우 지난해보다 매출이 다소 줄어든 반면 가정과 야외 등지에서 TV를 시청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맥주의 매출은 늘어난 것이라고 하이트측은 설명했네요. 할인점 이마트에서도 올림픽 개막 뒤인 지난 13-24일 맥주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0.7%나 늘어난 48억1천만원에 달해 많은 소비자들이 TV로 올림픽 중계를 시청하면서 맥주를 마신 것으로 분석됐는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불황에다 잦은 비 등으로 여름철 실적이 저조했으나 올해는 무더위에 올림픽 중계까지 겹쳐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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