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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장관, 교민·관광객 안전지원 태국에 요청

유영규

입력 : 2004.08.25 14:04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5일 수라카앗 태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조속한 시일 안에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 수교하고 있는 태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반 장관은 특히 태국이 핵문제의 조기해결에 북한이 나서도록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라키앗 장관은 한국 정부의 입장에 공감한다며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태국내 한국인을 대상으로 6건의 테러위협이 있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태국 정부가 한국인 교민과 관광객 보호는 물론 한국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수라키앗 장관은 조속한 시일안에 한국과 FTA를 체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 두 장관은 문화교육협력협정에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