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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된 임산부, 1억 3천여만원 훔쳐

권애리

입력 : 2004.08.24 09:12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25살 황 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황씨는 지난해 말부터 강남 일대의 교회와 운동 센터 등에서 모두 50차례에 걸쳐 3천5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 6장을 훔쳐내 모두 2백여 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을 사용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씨는 경찰에서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갖게 된 뒤 생활비가 부족한 데다 명품이 갖고 싶어 이같은 짓을 저지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