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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관련 학교교육 대폭 강화

최희준

입력 : 2004.08.23 17:01


내년부터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신용교육이 크게 강화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부터 사용될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건전한 신용관리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의 중요성을 다룬 내용을 수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관련 내용이 새로 실리는 교과서는 중학교 '사회'와 고등학교 '사회', '경제', '법과 사회' 등 19책 30여곳입니다.

중학교 '사회2' 교과서에서는 '신용사회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에서 건전한 신용 관리는 사회 구성원의 필수조건이라고 설명한 뒤 학생들에게 신용불량자 해결 문제를 찾아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중학교 '사회3'에서는 현재 신용 불량자가 380만명에 이르며 이가운데 절반이 20~30대, 특히, 경제활동 능력이 없는 10대도 4천여명에 이른다고 언급하면서 합리적 소비생활과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교육부는 최근 신용불량자 증가가 사회 문제화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학교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판단해 신용 관련 내용을 크게 확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